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피해야 할 곳 양택풍수 음택풍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몇 년 전 풍수지리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되었는데, 혹시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해당 영화를 보면 벼슬길에 오르게 한다는 집터나 자식을 낳게 해 주는 가구나 집안의 배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조상의 무덤을 쓰는 방법 등이 다양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풍수지리’라고 하면 집터와 연관지어 생각하기 쉬운데요
영화에서처럼 실제 풍수지리는 집터 뿐만 아니라
마을이나 도시, 묘소 등 사람이 사는 주변 모든 자연 환경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풍수지리에 민감합니다.
단순히 미신으로만 치부하기엔 과학적 근거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럼 풍수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왜 중요할까요?
또한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땅의 성격을 파악하여 인간의 길흉화복을
연결시켜주는 학문 또는 기술
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현대사회에서도
주택/아파트 구매 시 참고하면
도움이 될만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맹신해서는 안되겠지만 말이죠!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자료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정리하여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풍수지리의 정의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것처럼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산이나 지형 또는 물줄기 등을 판단하여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연결시키는 학문 분야를 의미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생가(生家)부터 시작하여,
나고 자란 주변 환경과 죽어서 묻히는 장소까지 모두 풍수지리와 연관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풍수지리는 그 대상에 따라서
크게 양택풍수(陽宅風水)와 양기풍수(陽氣風水), 그리고 음택풍수(陰宅風水) 등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양택풍수에서 택(宅) 이 ‘집’을 의미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양택풍수는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집터를 고르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이 살아가기 좋은 집터,
아이를 가질 만한 곳이나 아이를 낳을 만한 장소,
자녀를 키울 만한 환경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이러한 양택풍수는 중국의 맹자를 길러낸
어머님의 ‘맹모삼천지교’라는 이야기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양기풍수를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마을이나 터전을 방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양기풍수는 조선 건국 당시 도읍지를
찾아다니던 무학대사가 서울 ‘왕십리’에서
서쪽으로 십리를 더 가서 터를 잡은
예에서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택풍수는 부모님이나 조상의 묘와 관련된 분야인데, 영화에 나온 것처럼 흥선대원군이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이장한 것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주거 형태가 아파트로 바뀌었고, 장례 문화도 납골 방식으로 많이 바뀌었기에 풍수지리를 통해 집터나 묘소를 선정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집단 거주 형태라 하더라도 양기풍수를 통해 어느 정도 길흉을 알아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 TV 나 뉴스 등에서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배산임수’라는 말을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해 보면 ‘산을 등지고, 물가를 내려다 본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에서 ‘명당(明堂)’을 설명할 때에 자주 등장하는 말입니다.
2. 풍수지리 명당과 피해야할 곳
그렇다면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과 그렇지 않은 장소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명당(明堂)’이란 말을 사전적으로 풀이해 보면 ‘밝은 땅’ 혹은 ‘건강한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밝고 건강하게 해주는 장소를 명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고자 하는 곳이 명당인지 아닌지, 혹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명당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먼저 주변 산세나 자연을 파악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배산임수가 그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렵다면 간단히 그 집이나 주변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인물이나 학자, 뛰어난 사람이 태어난 곳이라면 명당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이나 인근에 수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간단한 방법으로는 주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나무는 수맥에 약한 편이라서, 주변에 큰 소나무가 있거나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다면 수맥이 없거나 약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이나 건물 앞에 높은 장애물이 있거나, 주변이 건물로 꽉 막혀 있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은 편입니다. 주변 지형에서 유독 솟아올라 있는 터도 그리 좋은 터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당의 예를 들자면 서울의 한남동이나 성북동 지역을 들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대표적인 명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서울의 평창동도 좋은 터로 손꼽히고 있으나, 산봉우리가 높고 많은 지역이라 터가 좀 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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